군부대에서 군인들이 야간에 아군과 적군 식별을 위해 정해 놓은 3급 비밀인 '암구호'를 민간 사채업자에게 유출한 정황이 드러나 군과 검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은 사채업자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
올해 1월 1일 규모 7.6의 강진이 덮쳤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로 지금까지 6명이 숨졌다고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실종자는 8명으로 파악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저녁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시에 498.5㎜ 스즈시에는 3 ...
동시 다발적인 산불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볼리비아 등 남미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 규정하고 공동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호스로 물을 뿌리며 맞서보지만 거센 화마를 도무지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 아르헨티나 중부 코르도바 지역에서 사흘째 화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화에 ...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유흥가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버밍햄 경찰은 현지시간 21일 밤 11시쯤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에서 여러 ...
이란 동부에 있는 한 탄광에서 현지시간 21일 메탄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하면서 최소 5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수도 테헤란에서 540㎞가량 떨어진 도시 타바스에 있는 이 탄광에는 폭발 ...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전직 청와대 행정관을 이번 주 소환합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최근 청와대 전 행정관 신 모 씨에게 오는 ...
난항이 계속되고 있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여야의 움직임이 다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돌파구를 고심 중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의료 단체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 때 대통령과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도전한 진보 계열 후보 가운데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까지 모두 3명이 단일화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과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은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진보 후보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1차 경선인 추진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총기 규제에 관한 추가 행정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백악관에 설치된 총기 폭력 예방사무실의 책임자인 스테파니 펠드먼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다만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펠드먼은 추가 발표될 행정 조 ...
오늘(22일) 오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동쪽으로 9km 떨어진 바다에 있던 15톤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6명이 모두 30여 분만에 구조돼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나자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 민간 어선 2척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마친 뒤 불을 끄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 ...
기상청은 오늘(22일) 저녁 8시 23분쯤 울산 동구 북동쪽 12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59도, 동경 129.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최두희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
지난 1월 강진이 발생했던 일본 노토반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2명이 숨지고 10명가량이 실종됐습니다. 강력한 태풍이 잇따라 지나간 중국 남부는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에 잠겨 길을 알아볼 수 없는 마을. 차들은 힘겹게 물길을 헤치고 나아갑니다. 지난 1월 강진으로 370명이 숨진 일본 이시카와 현에 ...